6일 낮 사천시 사남면 한 자연발생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천시와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A(21·진주)씨는 교회 여름수련회 목적으로 다른 신도들과 함께 사남면 계곡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47분께 목격자가 물속에 있던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사천소방서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응급처치 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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