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업소 비롯 다중이용시설 대상

▲ 22일 사천시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하고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는 오는 8월말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특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별점검반은 여름 휴가지로 시를 찾는 방문객의 출입이 많은 해수욕장, 슈퍼, 국도변, 고속도로휴게소, 유람선선착장·자연발생유원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활어·어패류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콩국수, 냉면 등의 식품에 대해서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것과 대형식품접객업소(생선회, 초밥, 상설뷔페, 한식)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업주들의 위생관리 생활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식품취급업주와 시민들이 식중독 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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