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중 태권도부 중등부 2위 우수 성적

▲ 태권도 경기 모습. (사진=사천시)

제13회 경남도자사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삼천포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경남지역 96개의 태권도장에서 330여팀 800여명의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가 출전하여 겨루기 단체 부문의 실력을 뽐냈다.

대회결과, 남자초등 저학년부는 대한태권도장(진주), 고학년부 화랑도장(통영), 여자초등부 한울태권도장(진주), 남자중등부 동원중학교(통영), 여자중등부 마산의신여자중학교(창원), 중등5인조단체 동원중학교(통영), 남자고등부 경원고등학교(김해), 남자일반부 태사랑태권도(통영), 여자부 소계중앙체육관(창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개최지인 사천시는 곤양중학교 팀이 남․여중등부와 중등5인조단체전에서 각각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삼천포체육관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51회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사전 대회 성격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의 협조 속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15일부터 사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태권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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