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23일까지
2017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예선 겸해

▲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경기중인 학생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삼천포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전을 겸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 남·여 고교생, 대학생, 일반부 3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품새와 겨루기다.

개회식은 17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보다 앞서, 16일 저녁 7시에는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태권도시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사천에 유치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전국의 많은 선수와 가족이 방문하는 만큼 편안한 숙소확보와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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