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양면 서부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 4회 고혈압·당뇨병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지난 6일 곤양면 서부사회복지관에서 ‘제4회 고혈압·당뇨병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고혈압·당뇨병 아카데미는 보건의료서비스 및 보건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곤양면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총 8회이다.

이번에 개강한 아카데미는 경남권역 심뇌혈관센터와 연계돼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예방, 암·치매 예방 및 고혈압 자가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영양실습, 맑은 혈관 운동, 기초건강측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적정관리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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