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배구 동호인 뜨거운 승부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의 배구 동호인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제15회 사천시장기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3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천시배구협회(회장 이호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장부·학교부·여자부의 20개 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멋진 기술과 팀플레이로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결과 직장부는 삼천포배구클럽A팀이 우승, 사남배구클럽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교부는 삼천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사천초등학교가 준우승했다.
여자부는 아자배구클럽(마루)가 우승을, 만사동호회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호영 회장은 “배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