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 마련

▲ 국민권익위원회 나성운 행동강령과장이 공직자들에게 교육중인 모습(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청렴도 '전국 1등급'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 일환으로 2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오는 9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의식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나성운 행동강령과장이 맡았다. 주제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이다.

이날 강의가 끝난 뒤에는 ‘청렴의 후예‘라는 연극도 공연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런 노력의 결과로 청렴도가 더욱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의 청렴도는 전국 75개 시 중 2014년 20위에서 2015년에 13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전국 7위를 목표로 공무원 자기주도형 청렴학습을 비롯해 민간 암행어사, 청렴 대상제 운영, 시장 청렴 서한문 발송, 인허가 부서 TF팀, 국민 불편신고센터 운영, 새내기 공무원 청렴교육, 읍·면·동의 정기 감사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기관별 청렴협의체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고있다.(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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