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1200여 명 열전
단체 포메이션 부문 사천 연합팀 최우수

▲ 사천 연합팀 포메이션 부문 경연 모습.

제7회 사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가 18일과 19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전국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프로라틴, 프로모던, 아마추어 라틴, 아마추어 모던 부문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부터 지역 주민센터 수강생들의 군무, 프로들의 화려한 기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국 각지의 출전팀 응원단부터 지역 사진동호인, 시민까지 많은 이들이 이번 대회를 함께 즐겼다.

올해 대회 결과 프로라틴에는 정제호&윤소연(서울)팀이, 프로모던 부문 김현중&김해진(서울)팀, 아마추어 라틴 오세현&이혜원(천안)팀, 아마추어 모던 부문은 조강원&최수지(서울)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사천지역 출전팀은 포메이션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향촌동·동서금동·동서동주민센터 수강생 40명이 출전한 사천시댄스스포츠연합회가 최우수상, 사천 21세기 아티스트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프로라틴 부문에서 장준영&안소민 팀이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종우 사천시댄스스포츠연합회장은 “댄스스포츠가 국민 생활운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고, 이번 사천대회도 수준 높은 경기로 동호인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댄스스포츠 저변확대와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무성 기자

다음은 올해 대회 이모저모.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