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미술관 6월 한 달간 한국전쟁 사진전

▲ 한국전쟁 당시 미육군 통신단이 촬영한 사진. (사진=리 미술관 제공)

사천시 용현면 소재 리 미술관(관장 유은리)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전쟁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한국전쟁 당시 미 육군 통신단이 찍은 사진을 수집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 상황과 피난민 구출 장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 등 다양한 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

유은리 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통일의 길은 멀게 느껴지는 요즘, 우리는 한겨레, 한민족임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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