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골프 김세동 개인전 1위
산악자전거 강동욱 선수 20대 1위

▲ 자전거 종목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사천 선수들. (사진=사천엠티비 제공)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한 사천 선수들이 자전거와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은 2개 부문 46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5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열렸다. 사천선수들도 9개 종목 89명이 경남대표로 참가해 타지역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그라운드 골프 종목에서 김세동 어르신이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5월 29일 치러진 산악자전거 종목의 경우 사천엠티비 강동욱 선수가 20대 시니어부 1위, 박성창 선수가 30대 베테랑부 2위를 기록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8일 동두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도로경기에서 정의명 선수가 20대 시니어부 2위, 윤헌수 선수가 40대 마스터부 3위, 탁진숙 선수가 30대 여베테랑부 2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사천의 이름을 드높였다.

경남자전거연합회 이상훈 감독은 “우리 사천엠티비 선수들이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종합 1위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며 “경남 자전거연합회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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