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사천우체국장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IT를 통한 여러 가지 응용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신속함 그리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편리함 속에 살고 있지만 위험 또한 동시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서 그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는 이러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보험 상품을 무료나 아주 저렴한 보험료로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또는 의료급여대상자가 우체국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사망보험금을 받는 ‘나눔의 행복보험’ 상품이다. ‘나눔의 행복보험’에 가입하면 사망 시 유족의 생활안정 지원비로 2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이 외에 차상위계층도 가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보험’도 있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하여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피보험자가 상해로 사망하였을 때 2000만 원의 유족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할 때에는 실손의료비를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자세한 가입절차나 문의사항은 우체국보험 고객센터 1599-0100나 인근 우체국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만원이 드리는 소중한 큰 행복을 맛보시기 바라며, 우체국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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