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은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KAI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KAI 에비에이션캠프’ 운영을 통해 청소년 체험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부터 시작된 ‘KAI 에비에이션캠프’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교과과정 속의 수학·과학 원리를 항공기 개발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이다.

‘KAI 에비에이션 캠프’는 지난 6년간 총 18,0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다녀갔다.

KAI 경영지원총괄 이학희 상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KAI 에비에이션 캠프’를 세계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 캠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6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KAI경영지원총괄 이학희 상무. (사진=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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