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당첨자 발표…16~18일 계약 진행

▲ 지난 25일 견본주택 개관 때 모습.

흥한건설이 지난 25일 ‘흥한 에르가 사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흥한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만 7000명, 개관 후 나흘간 총 3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흥한 에르가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근 사남면 유천리에 지어진다. 또 사천 제1‧2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사천공항과 사천IC 등이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63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 별로는 △59㎡A 120가구 △59㎡B 45가구 △74㎡ 232가구 △84㎡ 210가구 △142㎡ 28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지난 29일 특별공급이 끝났고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6~1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사천읍 항공로 10(구 수석리 332)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흥한건설 관계자는 “사천에서 오랜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라 높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켜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 같다”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