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중고교 88개팀…1500여 명 열전

제53회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농구연맹전이 16일 사천서 개막했다.

제53회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농구연맹전 사천대회가 16일 개막했다. 대회는 24일까지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삼천포학생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농구협회․사천시농구협회 공동 주관한다. 사천시는 농구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대회기간 전국 중고교 88개팀 150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 중등부는 삼천포학생체육관, 남자 고등부는 삼천포체육관, 여자 중․고등부는 사천체육관에서 예선을 비롯한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구경기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며 “농구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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