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합창으로 사회 어두운 곳 밝히겠다”
사천여성합창단 단장 이취임식 및 2016년도 발대식이 19일 저녁 6시30분 남일대리조트 엘리너스호텔 세미나홀에서 열린다. 이날 이재용(전 사천예총 회장) 단장이 이임하고, 이승연(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 단장이 취임한다.
이승연 신임단장은 “합창단원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자신의 소질을 연마하고 발전시켜 아름다운 합창으로 우리사회에 어두운 곳을 밝히고, 소외계층을 찾아 밝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위문행사와 정기적인 전국 합창대회에도 출전하여 우리 시를 알리는데 뒷바라지 할 것”이라며 “사천시 공식 행사 등에도 사천시립합창단의 공백을 메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의 예술의 한 축을 이루는 사천시 여성합창단 발대식은 합창에 소질을 갖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동우회 단체이다. 주 2회씩 노래연습을 하여,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등에 노래로 예능봉사활동을 하며, 연 1회씩 공식 발표회를 갖고 있다. 현재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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