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생산면적 확대 등 공로
곡물 수급안정 자급률 제고 기여

사남 우리밀 작목회 박성한(69년생) 회장이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유통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성한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밀 작목회장을 맡아 사천지역내 우리밀 생산면적 확대와 식량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천지역의 경우 2009년 139ha에서 2015년 450ha로 우리밀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났다. 그는 단일품종(조경밀) 재배 및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내 고품질 밀 생산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새로운 파종기술을 지역에 도입했고, 종자증식포를 운영하는 등 모범을 보이는 한편, 우리밀 소득 다양화와 수급안정, 자급률 제고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농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헌신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현장에 주민들로부터 많은 친송을 받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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