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오후 6시 30분, 사천시비정규직센터

드라마 ‘송곳’의 주인공 구고신의 실제 모델이 사천에서 강연한다.

사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28일 오후 6시 30분 사천시비정규직센터 교육실에서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학장(전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하 학장은 이날 강연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 송곳같은 사람들’을 주제로 자신이 만난 사람들과 노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2015년 한 해를 돌아보며 비정규직 노동자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사회에 대해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하종강 학장은 전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내면서 오랜 세월동안 우리 노동자들의 벗으로 특히 비정규직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 “이번 강연회가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 우리 모두가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055-835-54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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