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3명, 새정치민주연합.무소속 각 1명

내년 4.13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전의 막이 오른 셈이다.

▲ 17일까지 등록한 예비후보 5명의 신상정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등록 첫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는 모두 5명이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16일부터 현재까지 추가 등록은 없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3명, 새정치민주연합 1명, 무소속 1명이다.

우선 새누리당은 서천호(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 61년생), 이방호(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45년생), 최상화(전 청와대 춘추관장, 65년생)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남명우(섬진강GAP영남협의회 이사장, 53년생)씨가, 무소속은 차상돈(전 사천경찰서장, 57년생)씨가 각각 등록했다.

예비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016년 3월 31일) 전이라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선거사무원 고용을 비롯해 간판·현판·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이메일 전송 등을 통한 지지 호소, 선거구 세대수 10% 이내의 범위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이 가능하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 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 신청은 2016년 3월 24일부터 2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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