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항공산업협동조합-농협 경남본부 상호협력
농협, 항공국가산단 입주업체 금융지원·컨설팅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동신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전무, 김형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은 경남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항공국가산단 입주 의향 업체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42개 업체가 회원사로 있다.
이날 세 주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농협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우대(감정금액의 100%), 금리우대(최고 1.6%), 기업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농협은 이외에도 지난 3월 항공국가산업단지 종합금융지원을 위해 TF팀을 출범시키고 타 은행과는 차별적인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은 “21세기 전략사업으로 급성장하는 항공산업에 경남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NH농협은행은 이에 발 맞추어 경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금융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