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항공산업협동조합-농협 경남본부 상호협력
농협, 항공국가산단 입주업체 금융지원·컨설팅

▲ 협약식 체결 후 단체사진 촬영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와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8일 오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농협은 이날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동신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전무, 김형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은 경남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항공국가산단 입주 의향 업체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42개 업체가 회원사로 있다.

이날 세 주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농협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우대(감정금액의 100%), 금리우대(최고 1.6%), 기업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농협은 이외에도 지난 3월 항공국가산업단지 종합금융지원을 위해 TF팀을 출범시키고 타 은행과는 차별적인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은 “21세기 전략사업으로 급성장하는 항공산업에 경남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NH농협은행은 이에 발 맞추어 경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금융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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