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전경.(사진=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제공)
12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의 직무 불일치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직업훈련제도이다.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과 참여 희망 기업들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현장훈련과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이론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항공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주)라코, 캔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 전문중소기업과 항공파생기술 관련 30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체에 채용되는 15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형 인재’로 성장해 갈 기회를 마련했다.

김태화 산학협력처장은 “우리대학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는 항공산업현장에서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부경남지역 경제활동의 견인차 역할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경상남도와 고용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항공기 기체제작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3년 동안 추진해 연속A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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