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독자위 4월 지면 평가회 가져
조영아 독자위원은 4월 9일자에 실렸던 무상급식 관련 내용의 기사를 두고 “‘무상=공짜’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급식문제를 잘못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언론에서 ‘무상’과 ‘의무’ 중 무엇이 적절 할 지에 대해 용어정리를 해 주는 것도 도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조용원 독자위원은 4월 8일자에 보도 된 ‘무상급식 지켜내자...외침 더 커져’, ‘사천 포함한 경남지역 곳곳 그칠 줄 모르는 반발’ 기사와 5월 18일자로 보도된 서민자녀예산조례안 관련 기사에 대해 “무상급식 정상화와 서민자녀예산에 관한 지역의 관심이 높은 만큼 그 진행 방향을 지속적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 위원은 또 5월 7일자 ‘항공MRO 최적지는 사천’ 기사를 두고 “독자들은 이 사업에 대한 사천시의 설득력 있는 설명을 충분히 담지 못한 듯 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면 편집 관련해 게재된 사진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조영아 위원은 4월 16일자로 보도된 ‘지역사회의 관심이 작은 기적을’ 기사에서 “사진이 촬영기자로 보이는 분과 여자 세 분의 뒷모습이었는데 훈훈한 내용을 담기에 알맞지 않았다”며 “4월 23일자 ‘삼천포화력, 인근 주민 채용가점...’기사와 ‘케이블카 연계 관광자원 아이디어 공모’ 기사에서도 각각 시의회 사진과 삼천포대교 야경 사진이 실렸는데 식상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고 평했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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