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6월 19일 상반기 일손 지원

▲ 과거 농촌일손돕기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시는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오는 6월 19일까지 중점 추진키로 했다.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 등이 경작하는 원예 작물과 밭작물 재배지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마늘수확과 단감, 배, 포도 등 과일 솎기 및 봉지 씌우기, 농로 정비, 폐비닐 수거, 비닐하우스 철거, 환경정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무원에 대해 1회 이상 의무 참여하도록 했다. 군부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일손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수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기관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사천시에는 공무원, 군인,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봄철 1395명, 가을철 1640명 등 총 3035명이 영농철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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