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설사업 153건 자체 설계 완료…예산 3억 절감 효과

사천시가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집행을 위한 2015년 공무원 합동설계단을 운영한 결과, 3억원 정도의 설계비를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집행을 위한 2015년 공무원 합동설계단을 운영한 결과, 3억원 정도의 설계비를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통해 2015년도 소규모 건설사업 153건을 자체설계했다. 시는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줄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사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를 제정해 지역소재 건설업체의 지역건설사업 참여율을 높인데 이어, 이번 합동설계단 가동으로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다”며 “어려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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