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4~15일 시군 홍보담당 워크숍 개최

경상남도는 본청과 20개 시군 홍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남도와 한국언론재단 부산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오는 14~15일 이틀간 하동군 하동읍 미리내 호텔에서 열리며, 경남 각 지자체 홍보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홍보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키워 국정과 도정, 시군의 각종 정책을 더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남도는 최근 홍보환경이 크게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의 발달로 도청과 시군청 공무원들의 인식과 전달방법이 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정책을 의무적이고 소극적으로 홍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도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협력위주로 홍보를 강화하는 쪽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산MBC 임나혜숙 보도제작국장과 문화일보 박영수 기자, BAT Korea 백정협 대외홍보부장이 강사로 나서 홍보담당 공무원의 자세와 보도자료 작성 요령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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