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18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발언 요약

헌법정신에 비춰볼 때 무상교육은 전 국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 또 교육이란 학교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활동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점심시간도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은 백년대계다. 그때그때 즉흥적인 시각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 무상급식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될 것이다.

무상급식이 폐지되면 여러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학교에서조차 식사에 대한 동등함이 사라져 진정한 동료 또는 공동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서라도 학생들의 밥그릇을 빼앗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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