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후쿠치마치현 학생들 국제교류행사 가져

▲ 2박 3일 동안 우정을 쌓은 동성초 학생들과 후쿠치마치 현 학생들. (사진=동성초 제공)
동성초등학교(교장 정운범)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후쿠치마치(福智町) 현 소재 3개의 소학교 학생과 교사 30명을 맞아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성초와 일본 세 학교들의 국제교류협정은 지난 2009년에 맺어져 지금까지 매년 양국의 각 25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류활동을 해 왔다.

이번에 동성초등학교를 방문한 일본 학생들과 교사들은 1일 진행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천과 인근 지역의 주요 문화재, 관광지를 방문했다. 먼저 이들은 사남면 구룡에 있는 도요지를 찾아 도자기 빚기 체험을 했고 이어 고성 공룡박물관을 견학하고 대형마트에 들러 함께 쇼핑을 즐기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남양초등학교를 찾아 영남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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