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산초 아이사랑 알뜰 바자회에 참여한 (왼쪽부터)홍미영 황도연 박명선 어머니들.
지난 7일 오후 노산초등학교(교장 백옥란)에서는 ‘노산학예한마당’이 열렸다. 강당 2층에서 아이들의 반별 ‘장기자랑’이 이어지는 동안 1층에서는 엄마들이 ‘아이사랑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대부분 맞벌이를 하지만 이날을 위해 특별히 반차 혹은 휴가를 내고 바자회에 참여한 ‘엄마들’은 학예회를 맞은 아이들만큼이나 밝은 얼굴이었다.

어머니회 황도연 회장은 “3년 동안 회장을 맡아왔지만 이런 바자회는 올해 처음 열어요”라며 “전 학년 아이들의 교육활동에 혜택을 주기 위해 엄마들이 각자 준비한 물품들로 알뜰 바자회를 열어서 수익금을 전액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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