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맞벌이를 하지만 이날을 위해 특별히 반차 혹은 휴가를 내고 바자회에 참여한 ‘엄마들’은 학예회를 맞은 아이들만큼이나 밝은 얼굴이었다.
어머니회 황도연 회장은 “3년 동안 회장을 맡아왔지만 이런 바자회는 올해 처음 열어요”라며 “전 학년 아이들의 교육활동에 혜택을 주기 위해 엄마들이 각자 준비한 물품들로 알뜰 바자회를 열어서 수익금을 전액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심애향 기자
shimm@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