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북경서 한중유소년유소녀교류전 참가

▲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 노혜윤 선수.
삼천포초등학교(교장 구용효) 농구팀의 노혜윤 선수가 ‘2014 한국유소년·유소녀 국가대표 농구선수’에 발탁돼 ‘농구의 고장’ 삼천포의 명성을 높였다.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렸던 WKBL주관 ‘2014 한국농구 유소녀 대표 오사카 클럽대회’에도 국가대표로도 참가한 바 있는 노혜윤 선수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펼쳐지는 한·중 유소년·유소녀 교류전에 참가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과 중국의 유소년·유소녀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다.

삼천포초 농구부 조용찬 감독과 정일화 코치는 “삼천포초등학교 농구선수로 열심히 활동하던 노혜윤 선수가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혜윤 선수는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더 매진해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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