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타악 단체일반부 2위 차지한‘타우라난타’팀

▲ 미모와 열정을 모두 갖춘 '타우라 난타' 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작년 부터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타우라난타’ 팀은 종합대상을 받은 팀보다 큰 호응을 받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팀으로 이슈가 됐
다. 30대 중반부터 4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줌마’들로 구성된 이 팀은 1년 전부터 사천세계타악축제를 학수고대 해 왔단다.

김경하 팀장은 팀원들의 열정이 20대 보다 뜨겁다며 수상의 비결은 열정이라고 전했다.

“난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일주일에 2,3번씩 모여 연습하구요. 지난해 전국 규모 대회들에서 수상을 하면서 사천의 전국타악경연대회를 선망하게 됐어요. 꿈이었죠. 근데 생각지 못했던 큰 상까지 받으
면서 꿈을 이룬 셈이죠.”

타악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삼천포의 풍광에도 푹 빠졌다. 

"꼭 다시 한 번 관광하러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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