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19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

▲ 지난 19일 사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 구조대 및 안전센터 대원들이 향촌동 신향마을에서 해일발생 상황 설정 아래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소방서 제공)
사천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지난 19일 사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 27명, 구조대 및 안전센터 대원 19명, 총 46명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 향촌동 신향마을에서 이뤄진 훈련은 ‘해일 발생’ 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신고접수와 현장 출동,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까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해 구호·복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동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와 개인별 임무 등을 숙지해 갑자기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참가자들은 대형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위해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최기두 사천소방서장은 “재난이 도처에 숨어 있는 만큼 당장 일어나지 않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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