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 대강당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시행 따른 공무원 실무 역량 강화

▲ 사천시가 지난 15일 ‘2014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 평등 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사진=사천시청 제공)
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4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 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시청공무원 39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중앙경찰학교 염건령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이해와 ‘성 인지 접근’의 필요성, 우수사례, ‘성 인지 예산’의 상관성에 대한 내용을 강의 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시행 된 후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야하는 각종 법령, 계획 및 사업 등 분석평가 대상이 확대되면서 정책 형성을 맡은 공무원들에게 시행법에 대한 기본개념 이해를 도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세우고 진행할 때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정부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정 모든 분야 정책 수립과 진행에 있어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양성 평등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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