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위촉…각종 부조리·공무원 비위행위 감시

토착비리를 감시하고, 공무원 불친절 등을 적발하는 민간암행어사가 떴다.

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암행어사 1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공직사회 각종 부조리, 생활민원 방치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감사부서에 제보할 예정이다.

감사부서는 암행어사들의 제보에 대해 철저한 조사 후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만규 시장은 “현장 밀착형 정보수집과 신속한 제보를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이 외에도 최근 반부패 익명제보 시스템을 도입, 공직내부의 부패행위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