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온누리 상품권’ 구매…삼천포화력본부도 동참

▲ 27일 사천시 공무원들이 사천읍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사천시 제공)
설 명절을 맞아 각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사천시 공무원들은 27일과 28일, 사천읍시장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에서 참가 공무원들은 휴대용 장바구니 300개를 제작해 즉석에서 고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억1337만 원 상당을 사천시 산하 모든 공무원이 구입했다고 사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는 지난해 한가위에 이어 이번 설날에도 임직원들의 명절선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정하고, 이를 1200만 원 상당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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