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분야의 학문적 발전방향과 의료/산업현장 적용범위 확대 그리고 국제협력체계 구축 등을 모색하는 전국 방사선 학술대회가 한국국제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방사선학회(회장 강보선・대구가톨릭대)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전까지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디자인관(I동) 2층 콘서트홀에서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한국방사선학회는 방사선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20여개 대학과 정부기관 그리고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고 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 박지군 교수가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병일 박사(전남대 의과학연구소)의 ‘분자영상의 광학응용기술’과 일양약품의 ‘태반이야기’ 등의 초청강연 그리고 ‘엑스선 검출기를 기반으로 하는 PbO 박막의 소결효과에 대한 연구(한국국제대 박지군 교수 외)’ 등 10여편의 논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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