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심의서 원안가결 1차 추경 비해 165억 증가

 2013년도 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이 원안 통과됐다. 시의회는 16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와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을 의결했다.

2차 추경예산은 1차 추경보다 3.56%(165억8000만원) 증가한 4821억400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예산안은 보육·아동복지서비스 강화사업, 지역개발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수질관리사업, 안전행정부의 예산효율화 방침에 따른 경상경비, 축제·행사성 경비절감(5%) 등에 중점을 뒀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1.36%, 3억5000만원), 공공질서및안전(3%, 3억2000만원), 환경보호(6.18%, 43억7800만원), 사회복지(6.70%, 68억4300만원), 농림해양수산(3.14%, 16억9600만원), 산업중소기업(1.37%, 2억원), 수송 및 교통 (2.48%, 4억3000만원), 국토및지역개발 (5.07%, 26억4600만원)분야가 예산 증액됐다.

반면, 교육(0.17%, 1100만원), 문화 및 관광(0.82%, 2억4678만원), 보건(1.28%,1억719만원), 예비비 (2.24%, 1억1134만원)분야는 감액됐다.

이번 2차 추경은 국도비 예산 확정에 따라 시비 부분이 조정됐다. 경상경비를 줄여 예산을 사업예산을 탄력적으로 편성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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