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의 표출"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 하성용, 이하 한국항공)은 "하성용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하 대표의 주식보유량은 총 6,0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앞선 지난 8월 장성섭 부사장도 자사주 3,590주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 주식 1만1290주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항공 측은 경영진의 잇따른 자사주 구입배경에 대해 "경영목표 달성과 항공산업 발전 비전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며 "한국한공 임직원들 역시 지난 7월 '우리사주 보로예수 해제' 이후에도 대부분 자사주를 유지하거나 추가 매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공은 오는 18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담은 새로운 중장기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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