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박물관서 10월31일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 2일 낮2시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AIR PARK와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비목(飛木) 조각展' 개막식이 열렸다.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회장 박용한)는 2일 낮2시 경남 사천항공우주박물관에서 'AIR PARK와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비목(飛木) 조각展'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지역 50여개의 등록된 국ㆍ공립, 대학, 사립 박물관장 및 학예사, 도슨트 등 박물관ㆍ미술관 종사자를 비롯하여 체험학습 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사천항공우주박물관, 고성탈박물관, 공인박물관, 대산미술관, 통영옻칠미술관, 진주미술관 등 3개의 박물관과 3개의 미술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전시 공간은 항공우주박물관 안에 있는 미국 수송기(C-124C, C-54)와 야외잔디공원이다.

전시기간은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각각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항공기 모양의 형상을 한 나무 조각품과 꿈과 열정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소장품들이 전시된다.

박용한 시찬항공우주박물관장은 "이번 행사가 박물관과 미술관의 새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은 전시기간 동안 추석휴관(9/18~9/22)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055-851-10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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