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중 12명 항공관련 기업체 취업

▲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항공기 기체 제작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 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가 지난 30일 12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항공기 기체 제작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초 베이비붐 세대의 실업 해소와 항공관련 중소기업의 구인란 해소에 기여하고자 24명의 교육생 입학으로 시작된 ‘항공기 기체 제작’ 과정은 약 3개월간 항공기 기체 구조, 리벳체결, Hole 가공 등의 실습 과정을 모두 마치고 21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21명 중 12명이 지역에 소재한 항공관련 7개 기업체에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인원도 기업체 면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들의 성공적인 인생이모작 설계를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경남지회(회장 이영춘)와 협력해 훈련생을 채용한 기업에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권일현 학장은 “그동안 열심히 기술을 익히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지역 사회를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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