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설 생태공원 조성 등.. 주민들에게 인기
최근 벌용동 주민센터는 용두공원에 와룡저수지를 이용한 간이 풀장과 분수대를 마련했다. 이곳은 어린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고, 하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청소를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시민이 용두공원을 찾고 있다.
한 주민은 “주변에 산책을 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 경관이 수려한 용두공원이 있어 산책코스로 더 없이 좋다”며 “특히 저녁에는 가족단위로 나와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용두공원 주변에는 수변산책로와 꽃길, 장미꽃밭을 비롯해 편백나무와 느티나무, 소나무 등 수십여 종의 나무가 30만 그루 조성돼 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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