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수에서 열린 전국대회 대상 등 상위권 휩쓸어

▲ 사천시 드림스타트 댄스스포츠 선수단이 전국을 제패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댄스스포츠'로 전국을 제패했다.

사천시 드림스타트 선수단은 지난 27일 전남 여수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 회장배 전국 장애인 댄스스포츠 대회 및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포메이션(군무) 초등부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라틴 3종목(차차차, 룸바, 자이브) 초등 고학년 커플부문에서도 1위를, 기타 종목에서도 2위에서 6위까지 상위권을 휩쓸었다.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아동(0세~만12세)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결성된 댄스스포츠 선수단은 현재 남녀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17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들은 사천시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스포츠댄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해 하루 2시간 이상 맹연습을 펼친 결과, 지난 2년 동안 10여 차례 시도 및 전국 단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5회 이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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