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가 지난 9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성별영향분석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2013년 공무원 성인지와 성별영향분석 평가 교육'을 했다.

이날 강의에 초빙된 ‘김해여성의 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과 창원대학교 권희경 교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분석 및 성인지 예산제도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올해부터 전산으로 운영되는 GIA(성별영향분석평가시스템) 사용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병행,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평소에 잘 접할 수 없었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 사례분석 등 양성평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양성평등정책의 일반화 확대와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함으로써 성 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