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건강위원회와 사천시보건소가 지난 6일 남양동주민센터에서 아동심리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엄마와의 그림대화’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초등학교 어린이 및 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말로써 감정이나 심리를 표현하기 어려운 아동 정서를 미술 활동을 통해 공감하고, 부모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동 심리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도 '그림대화 교실'은 열린다.

남양동건강위원회 박인홍 위원장은 “아동과 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미래를 이끌어 갈 올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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