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바다영화제 26일 삼천포아가씨가요제 27일 썸머페스티벌 등

▲ 사천시가 남일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축제를 마련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무더운 여름 남일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축제를 연다.

해변축제는 7월 19일 바다영화제를 시작으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7080콘서트 썸머 페스티벌 등 테마별로 나뉘어 열린다.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한가로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바다영화제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저녁 8시부터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1일 2편씩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7월 26일에는 전국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3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가 열린다. 이날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노래경연 후에는 박상철, 은방울자매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다음날인 7월 27일엔 ‘썸머 페스티벌’로 가수 김범룡을 비롯한 7080세대에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사천시는 통영해경과 사천소방서 등과 연계해 종합 봉사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은 물론, 백사장 재정비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안전과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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