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민 박시영 우아람 학생... '친환경 제설제 개발' 발표

▲ 사천 용남중학교 신지민, 박시영, 우아람 학생이 '2013 경남청소년과학탐구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용남중)

사천용남중학교(교장 전문기) 학생들이 ‘2013 경남청소년과학탐구 토론대회’에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2일 열린 것으로,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과학교육원이 주관했다.

토론대회 대상을 차지한 학생은 신지민(2학년), 박시영(1학년), 우아람(1학년)으로, 이들은 ‘친환경 제설제 개발’에 관한 공동 탐구내용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교내 과학 자유탐구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던 이들은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탐구토론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 사천시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경남도대회 대상까지 차지함으로써 오는 8월에 있을 전국대회 참가자격까지 얻게 돼 과학도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됐다.

용남중 측은 “시골학교인데다가 전교생 8학급에 지나지 않는 소규모 학교임에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만들어낸 결과여서 더욱 값진 쾌거”라며 수상의 의미를 새겼다.

나아가 “특색 있는 과학교육과 학교장의 물심양면 지원, 공휴일과 토요일조차 학생지도에 힘을 쏟아온 과학교사들의 열성, 그리고 끝까지 흥미를 가지고 탐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집중력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수상 배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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