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환 위원장 선출..."동민의 관심과 협조 부탁"

▲ 노후화된 선구동주민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선구동 청사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열어 임원선출 및 부지선정을 위한 논의를 했다.(사진제공 사천시)
노후화된 선구동주민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선구동 청사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곽병환)’가 지난 11일 선구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선출 및 청사 후보지에 대한 논의를 했다.

추진위원회는 전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관내 조직단체 회원 및 임원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곽병환씨가 위원장에 선출됐다. 12개 조직단체장을 부위원장에, 천용욱 전 사천시의회 의장과 안규탁 전 사천시 총무국장, 김경호 전 동장이 고문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부지 선정에는 합의를 보지 못하고 향후 현장 확인을 통한 검증을 거친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키로 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선구동주민센터는 지난 1978년 건립되어 1998년에 리모델링을 했으나, 노후화로 인한 소음과 누수 등으로 동민들이 청사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인근에 초등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어 교통 혼잡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선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식)는 지난 4월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5월에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곽병환 위원장은 “큰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성공적인 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동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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