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장배 고교스포츠 동아리 체육대회 삼천포운동장 일원

2014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천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 제10회 사천시장배 고등학교 스포츠 동아리 체육대회가 오는 7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내년 김해에서 치러지는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사천시가 지역고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수선발에 나섰다.

2014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천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 제10회 사천시장배 고등학교 스포츠 동아리 체육대회가 오는 7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교 대항 체육대회는 경남자영고, 곤양고, 사천고, 사천여고, 삼천포고, 삼천포공고, 삼천포여고, 용남고, 삼천포중앙고 등 9개 학교 593명이 출전한다. 응원인원을 합치면 2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남고부 5개 종목(육상, 농구, 배구, 축구, 씨름), 여고부 2개 종목(트랙, 배구), 번외경기 2개 종목(단체줄넘기, 피구)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 1~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최다 참가상 1개 학교는 학교 정원에 대비 참여 인원 비율을 계산해 상금을 전달한다. 폐회식은 없다.

사천시 정용구 체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시민과 선수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도체 종합3위라는 기적을 일궈냈다"며 "내년 도체를 준비하고, 우수선수를 조기 발견, 육성하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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