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일대해수욕장 나들이...색소폰 공연 장기자랑 등

▲ 향촌동자원봉사회가 지난 28일 지역 장애인 35명과 함께 남일대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떠났다.(사진제공 사천시)
향촌동자원봉사회(회장 정문자)가 지난 28일 지역 장애인 35명과 남일대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떠났다.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기간(5월1일~5월31일)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회원 21명이 장애인들과 함께 색소폰 공연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행에 함께한 장애인은 “인근에 있어도 와 보지 못한 해수욕장 해변과 파도를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정문자 회장은 “행사에 함께한 장애인과 생필품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한마음노인요양병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화답했다.

향촌동자원봉사회는 매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밑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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