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선착순 무료입장

오는 31일 클래식 음악과 이야기가 곁들여지는 토크 콘서트가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김유하의 풍경이 흐르는 4색 음악회’로 플루티스트 김유하의 14번째 독주회다. 공연은 이날7시30분부터 시작하며 초등학생이상 선착순 무료다.

이번 독주회는 정통 클래식 음악 연주회 스타일에서 살짝 비켜선다. 음악과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른바 ‘토크 콘서트’로서 중간 중간에 해설을 곁들이는 해설음악회와도 다르다. 토크 주제도 꼭 음악 이야기만이 아니라 플루트라는 악기 이야기, 연주자 김유하 이야기, 음악회의 뒷모습 등 다양하다.

이날 플루트와 기타 선율이 아름다운 차르다슈, 그란호타 곡에 이어, 플루트와 가야금이 절묘하게 조합된 ‘뱃노래’, ‘쾌지나 칭칭나네’ 등 흥겨운 민요도 함께 한다. 또 ‘아라베스크’, ‘Time to say goodbye’ 등이 연주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rt.sacheon.go.kr), 또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김유하의 풍경이 흐르는 4색 음악회'가 오는 31일 사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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