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작업장 훈련생들이 입을 의복...200만원 상당

▲ 지역 봉사단체인 사천청실회가 지난 22일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200만원 상당의 의복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사천지역 봉사단체인 ‘사천청실회(회장 김우용, 이하 청실회)’가 지난 22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 보호작업장)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의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옷은 청실회 18명의 회원이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해 받은 108만원의 수익금과 전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김우용 회장은 “자신의 몫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더불어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1977년 4월 23일 창립한 청실회는 수양공원해태상, 청실교, 동물상, 청실휴게소 등을 건립하고, 달집태우기 등 전통문화계승과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효행표창, 소외 계층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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