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작업장 훈련생들이 입을 의복...200만원 상당
이날 전달한 옷은 청실회 18명의 회원이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해 받은 108만원의 수익금과 전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김우용 회장은 “자신의 몫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더불어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1977년 4월 23일 창립한 청실회는 수양공원해태상, 청실교, 동물상, 청실휴게소 등을 건립하고, 달집태우기 등 전통문화계승과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효행표창, 소외 계층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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