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도, 태권도 종목 올해도 상위 입상 기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도대표로 사천지역 학생 35명(6개종목)이 출전한다. 사천시체육회는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농구와 유도, 태권도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에서는 21일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농구 여초부는 삼천포초 농구부(6명)가, 농구 여중부는 삼천포여중 농구부(7명)가 출전해 상위 입상을 노린다.

유도 남초부는 문선초 박동욱 선수가, 남중부는 삼천포제일중 김성준, 전홍규, 장민수, 배민욱, 김시언, 공정희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태권도 남초부에서는 곤양초 탁은홍 선수가 플라이급에, 여중부는 곤양중 윤아름 선수가 라이트웰트급에 출전한다. 복싱 남중부는 사천중 배성우 선수가 라이트웰트급으로 뛴다.

육상 남초부는 동성초 박정후 선수가 높이뛰기, 사천초 김강산은 멀리뛰기 종목에 도전한다. 육상 여초부는 사천초 정태민 선수가 높이뛰기에, 최해승 선수가 800미터에 도전한다.

육상 남중부는 사천중 윤한별 선수가 1600미터R에, 육상 여중부는 사천여중 정수민 800미터, 1600미터R에 출전한다. 사천여중 김가진 선수는 멀리뛰기, 중앙여중 배희정 선수는 포환던지기에 나선다. 중앙여중 조아라 선수는 100미터허들에 출전한다.

수영 남초부에는 노산초 김주영 선수가 자유형 200미터에, 남중부는 삼천포중 조재현 선수가 자유형 400미터, 홍재진 선수가 개인혼영 200미터에 나선다.

지난해 소년체전 유도 종목 금메달 기념사진.
한편, 지난 2012년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사천지역 학생선수 가운데 유도경기에서 삼천포제일중학교 정광호, 추기성 선수와 문선초등학교 배민욱 선수가 각각 다른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태권도 경기에서도 곤양초등학교 탁은범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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